이번 캠프 지금까지는 참 순조롭네요 아이들이 모두 긍정적이고 적응력도 좋고 착하고 해서 그렇습니다. 마주치는 아이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도 매우 자연스러워 졌고 학교 선생님들이 모이면 아이들 칭찬을 하고 있는 것을 2회 이상 보았을 정도니 학교도 이번 깃수 아이들로 인해 즐겁고 홈스테이들도 또 현지 학생들도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이번 캠프가 19회째인데 지난 수년간의 경험으로 마지막날이 그림이 벌써 그려집니다. 벌써 아이들이 정이 듬뿍들어서 말이죠.

오늘 방과 후 수업시간에는 오클랜드 영상을 보고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해보면서 뉴질랜드와 오클랜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동물, 뉴질랜드 도시, 뉴질랜드 인물등을 통해서 그룹별 게임도 하며 문화 수업을 하였습니다.
영상편지 스크립트를 약 70퍼센트의 아이들이 작성을 잘 해왔습니다. 연습을 잘 해서 월요일에 촬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체훈이 알러지가 많이 가라앉았고 승훈이와 성혁이는 더이상 춥지 않다고 합니다. 수아도 따뜻한 물을 트는 방법을 이제 확실히 숙지해서 문제가 없다고하고요.
내일은 오전 10시에 학교에 모여서 출발, 오클랜드 씨티 투어를 갑니다. 즐거운 씨티 투어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