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방과 후 액티비티는 바로 골프였습니다. 뉴질랜드에 왔으면 정말 대중 스포츠인 골프를 경험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나이스 스윙에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골프 유경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윙이 처음이 아닌 듯한 느낌을 주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친구가 율이와 태정이 그리고 지환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의 학생들도 기대 이상으로 진지했고 열심히 공 하나 하나 집중해서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후는 여름인 만큼 따뜻하고 온화하지만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까지 비가 계속 올 예정인데... 안성맞춤인 액티비티였습니다. 시원한 날씨는 아이들이 운동을 하기에 좋았고요. 그 때문에 아이들 스윙이 더욱 시원하지 않았던가 싶네요.
다른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만, 골프장이 떠나가라고 시끌 벅적한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는 일은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즐겁게 액티비티에 임하여 주었기 때문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태정이는 초반에 자기에게 주어진 공을 빠르게 소진 시켜버렸고, 서준이등 일부 아이들은 앞에 떨어진 공들을 다시 주워와서 치기에 바뻤습니다.
아이들의 스윙을 하나 하나 담아서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골고루 아이들의 스윙을 담는다고 애를 썼는데... 아이들이 자리를 옮겨다니며 연습을 하기도 하였고 또 한 자리에서 두명씩 짝을 지어서 번갈아 스윙을 하다보니 일부 학생들이 유난히 별로 영상에 담기지 못했네요. 혜진이가 특히 많이 촬영되지 못했는데... 평소 영상에 많이 촬영되지 않은 학생들을 신경쓰다보니 늘 촬영 분량이 많았던 예진이가 이번에는 영상에 많이 등장하지 못했네요.
내일 액티비티에서는 예진이를 비롯해서 많이 촬영되지 못한 아이들을 더욱 충실히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한번도 해보지 못한 골프를 쳐보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예진아! 괜찮니
갈비뼈 아프다던데..걱정이 되는구나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ㅠㅠ
힘들겠지만 조금만 힘내길 바래
우리 아이들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골프도 쳐보고..
울 태정이 톡으로 즐거워 하던데...
처음하는 운동이라 많이 즐거웠으리라
이런 기회 주신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사모님~~나이스샷!!!!!
모든아이들이 좋은경험과 즐거운시간을 가진듯 합니다.아직 젊어서 그런지 모두들 유연하네요^^우리예진이는 테이크백만 교정하면 잘칠듯...재잘재잘거리며 열심히 스윙을하는 아이들 모습이 즐겁고 재미있는시간 이었던듯 싶네요.원장선생님과 함께 촬영한 사진...원장선생님의 골프시설 이용 에티켓교육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들 요란한 추임새...애들은 애들이네요^^귀여버~~~~~
토니 원장님도 드뎌 단체사진에 ㅎ👍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