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과 후 수업시간에는 늘 그러했듯이 포카레카레 아나를 불러보며 수업일 시작하였습니다. 마오리어 가사로 된 이 노래는 한국전쟁에 뉴질랜드가 참전하여 전해진 노래로 그 의미가 깊습니다. 1박 2일 여행 때는 모두가 익숙하게 노래를 한번 불러 볼 수 있는 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서는 뉴질랜드 동물들, 뉴질랜드 유명인들, 뉴질랜드 도시들을 주제로 수업을 하고 이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뉴질랜드 동물들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동물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특히 Katipo라는 독거미에 대해서 알려주고 조심하도록 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유명인에는 러셀 크로우, 에드먼드 힐러리, 러더포드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유명인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고 뉴질랜드의 유명 도시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서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기억하여 릴레이로 답을 맞추는 게임을 하였는데... ㅋㅋ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한팀이 점수를 몰아가져가버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긴 했지만 다들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방과 후 수업 가운데에서는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위와 같은 주제들을 통해 독해와 어휘를 공부하게 됩니다.
수업 말미에는 영상편지를 촬영하면서 아이들이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일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과 후 수업 장면도 촬영을 해서 올리려고는 하는데 오늘 너무 게임에 집중하여 아이들과 신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촬영을 하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오늘 아이들이 키위 친구들과 촬영한 사진들을 대신해서 올립니다.
남자아이들은 먼 운동장까지 가서 키위 친구들과 놀다가 오는 바람에 아이들을 찾지 못해서 사진을 별로 담지 못했네요. 하지만 일부 여학생들은 키위 친구들과 사진 찍기 컴페티션인 붙어서 많은 키위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주는 수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이르기까지 야외 액티비티 일정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또 잘 먹는 그런 주가 될 예정이는 기대해 주세요.
유진이는 일단 속은 진정되었으나 만약을 대비해서 약을 준비해주기로 했고, 성경이는 얇은 잠바 필요없다고 하였으나 또한 만약을 대비해서 현지에서 가볍게 입을 것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원장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진이 아버님 유진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물갈이를 한것 같아요
아이들의 밝은미소가 너무 예쁘고 행복해 보입니다.
원장선생님, 캠프 참여한 모든 친구들 화이팅!! 입니다.
우리 예진이는 완전 적응한듯 싶네^^
사진속 밝은모습...행복한 미소...
아빠 마음도 흐뭇해진다^^키위친구들과 함께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함께 참가한 캠프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길...
유진이라는 친구가 컨디션이 안 좋았던것 같은데 빨리 좋아지길 빌어봅니다.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생활했음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