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공연연습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저 만큼이나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 마지막 주야 말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체감을 못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 비디오 슈팅을 진행하고 Workbook 정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Workbook 정리는 그간 사귀었던 키위 친구들 중 베스트 친구들의 연락처와 추억을 정리하는 일, 4주간 머물렀던 집과 학교의 사진들을 담아서 정리하는 일입니다.
아래 그 일부를 예로 올려드립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귀국하면 잘 정리된 Workbook을 한번 보자 해보세요.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체험한 것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으며 영어일기도 잘 작성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을 인사말을 담을 영상입니다. 예진이와 서준이가 제일 먼저 보냈길래, 올려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촬영을 한 것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약간의 편집과정을 거쳐서 업로드 될 것입니다.
내가 머물렀던 홈스테이를 촬영토록 했습니다. 일부 사진만 올려봅니다.
각자 베스트 친구를 7명에서 많게는 11명까지 정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최종적인 베스트 프렌드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학교 모습을 촬영토록 했습니다. 이모든 자료들이 Workbook에 잘 정리될 것이며 4주간의 경험을 훗날 추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외에도 아이들의 신문만들기도 모두 마치었습니다. 이 또한 편집 중에 있고요. 아이들은 제 할일들을 차근이 다 잘 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일에 제가 정리 잘해주는 일만 남았네요^^
오는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홈스테이 가족들을 모두 초대하여 Farewell Lunch를 함께 합니다. 그 와중에 써티피케이트 수여식도 있을 것이고 아이들의 편지 전달식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금요일 오후 1시 45분 어셈블리 시간에는 아이들의 포카레카레 아나 공연이 펼쳐지고 스피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정말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군요.
아이들 표현으로는 홈스테이 비디오 슈팅을 하면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아쉽고 서운함에 눈물이 난다는 것은 잘 지냈고 즐거운 추억이었다는 뜻이 되겠지요. 마지막까지 안전에 힘쓰며 좋은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여러 가지로 늘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심에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그곳에 도착하여 가족이 그립다며 눈물로 밤을 새우던 우리 예진이가 생각납니다ㅠ
어느덧 4주라는 시간이 흘렀네요ㅜㅜ
이젠 그곳의 생활과 홈스테이분들이 그리울듯 싶습니다.우리 예진에게 새로운 경험과 또다른 세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느낄수있는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벌써부터 상상이 되네요...우리예진이가 그곳을 떠나올때 그립고 정들었던 많은 인연들과의 헤어짐에 펑펑 울고있을 모습이...4주간 도움주신 토니원장선생님,찰리원장선생님,홈스테이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큰 뜻을 품고 지속발전하길...각자의 위치에서 승승장구하길 빕니다.그리고 소중한 인연들을 가슴에 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행복함을 알아가길 빕니다.
토니원장선생님 고생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