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노트 (키위친구인터뷰) 촬영이 금요일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팀이 미쳐 다 촬영을 하지 못하여서 추가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완성본이 나오기 전에 아래 영상과 같이 예고편을 올려봅니다.
제일 먼저 전체 촬영을 끝낸 팀은 율이와 서준이 팀입니다. 이 팀은 introduction과 conclusion까지 금요일 당일 모두 촬영을 마치었답니다. 외에도 대부분의 팀들이 촬영을 모두 마치었습니다. 주제는 뉴질랜드 스포츠, 왜 맨발로 다니는지, 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등의 주제들이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서 잠시 감상해 보시죠.
금요일에는 ESOL 시간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Morie 선생님과의 수업을 엿보았는데요.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수업 내용은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쓰기 시간입니다. 우선 캐릭터를 선정하고 성격과 살아온 날들을 상상력으로 간략하게 꾸며봅니다 그 다음 시간별로 일어난 장면들을 그려가며 스토리를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죠.
유진이와 예진이는 Morie 선생님을 자주 찾으면서 많은 도움을 끌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도형이와 영빈이가 가장 빠른 속도로 그것도 퀄리티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가자 영어로 Morie 쌤에게 질문하며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아무래도 한국말로 제가 물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가르쳐 주다가 이 시간에는 Morie 선생님과 해결 해야 한다고 답변을 거부하였죠^^
율이와 인영이 팀도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있었고요. 다른 팀 아이들도 모두 창의적인 내용들로 결과물들을 잘 만들어 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방과 후 수업시간에는 지난 신문기사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영어일기를 작성하고 또 오늘 촬영한 키위친구인터뷰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는 등 팀별로 각자 해야 할 것을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Workbook을 예쁘게 채워나가기 위한 공부도 했지요.
끝날 무렵에는 Group Game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어진 인물을 영어로만 묘사하여 각자 자기 팀이 맞히도록 유도하고 실패하면 상대팀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그러한 게임인데... ㅋㅋ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죠. 결국에는 승부가 기울어 한팀이 승리를 하였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늦게 올리고 있습니다. 양해 말씀드리고요. 이어서 1박 2일 로토루아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게씁니다. 이상입니다.
네^^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즐겁습니다. 마무리를 더욱 잘 해보고자 애를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선생님 일정이 바쁘시겠다는 생각듭니다.글 올리시는데 힘드시죠?애들케어하시랴 수업관여하시랴 여행다녀오시랴 과제 챙기시랴...감사드리고 우리아이들 제각각 최선을 다해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것 같네요
특파원 노트 최종 결과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자신있게 그리고 부담없이 잘 마무리해서 만족할만한 결과 얻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