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3주차도 끝나갑니다. 작은 부상이 발생하긴 했지만 마이너한 부분이었고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주고 있는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고 이제 이번주 말 로토루아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면 마지막 한주만 남습니다. 마무리하는 주는 더욱 빠르게 흘러가죠. 벌써부터 끝나가고 있다면서 미리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신문만들기, 특파원노트가 진행되느라 매우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신문만들기는 각자가 맡은 주제로 잘 작성들을 해왔습니다. 키위친구들과 홈스테이 아주머니 혹은 학교 선생님들을 통해서 관련 주제에 대해서 더욱 조언을 받고 영어를 수정받는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변 현지인들과의 관계를 더욱 만들어가기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글을 수정받도록 하고 있는데 매우 유익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늘 올려진 영상은 특파원 노트를 위해서 팀별로 주제 설정과 인터뷰 질문을 만들어 본 것을 가지고 우리끼리 리허설을 해보는 장면입니다. 내일 금요일 인터뷰가 진행이 됩니다. 멋진 결과물들을 기대해 봅니다.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 만들어준 팀원들끼리 이미 서로 더욱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유연하기 때문에 조금만 길을 내어주면 그 길을 잘 뚫어냅니다. 또 한번 아이들을 드라이빙 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어른들의 역할인지를 깨닫습니다.
아이들의 리허설 장면은 간추려서 간략하게 올려보았습니다. 감상해주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
또한 매일의 내용이 연속해서 하루씩 밀려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많은 이슈들을 처리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네요.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오케이 >.<
혜성아 남은 시간 부담갖지 말고 맘껏 즐기렴~ 매 순간순간이 늘 너에게 최고의 순간이길~ 화이팅~!
각 팀별 특파원 노트 최종 결과물이 나왔을것으로 예상합니다.팀별 준비를 멋지게 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팀웍을 발휘하여 팀별 미션을 잘 수행했을것이라 믿습니다.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을것이라 믿어봅니다.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아이들이 수줍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뒤로 물러나는 아이없이 본인 질의응답 시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네요^^보고있는것만으로도 흐뭇합니다.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좋은추억 만들고 후회없이 맘껏 즐기고 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