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와이웨라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참 잘 먹는 하루였습니다. 닭도리탕에 삼겹살에 핫도그에 케이크에 과자도 많았죠. 그래서 잘 먹고 워터 슬라이드 많이 타는 그런 하루가 되었습니다. 먹는 사진을 많이 찍어 두지 못해서 아쉬울 정도로 참 잘 먹었습니다.
수영장을 노래하던 서준이는 워터슬라이드를 두가지를 종합하여 10번도 넘게 탔다고 했습니다. ㅋㅋ 예나도 오늘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준비한 음식을 많이 못먹는 듯 했습니다. 도형이는 꾸준이 잘 먹었습니다. 삼겹살도 여러번 받아갔고 핫도그도 계속 먹고 말이죠. 도시락도 양이 많았을 텐데...^^
날이 너무 밝아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데 오만상을 다 찌프리네요. 도희야 하고 사진을 찍는데 원채 인상을 써서... ㅋㅋ 그래도 잘 놀았습니다. 서준이는 눈을 잘 뜨지 못해는 것이 귀엽습니다. 온천수영장이라 물이 따뜻했는데.. 좀 찬물을 찾던 아이도 있었습니다. 더워서 물에 못있겠다고 말이죠. ㅋㅋ 그정돈 아닌데.. 시원한 물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용돈을 나누어 주려는데 도희와 서준이는 용돈을 거부했습니다. 맡겨두겠다고 있으면 쓴다고... ㅋㅋ 돌아가기 전에 왕창쓰려고 한다고 서준이가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30불이 있는데 그것으로 캠프 종료시까지 쓰겠답니다. 남은 400여불의 돈을 모조리 마지막날 쓴다고. ㅋㅋ 음... 한번 지켜보죠. 예나는 가지고 있는 돈이 많습니다. 그래서 예나야 말로 돈 많이 들고 있을 필요없다고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것이 다 네돈이라고 했는데도... 용돈을 모아서 자신의 지갑이 차는 것을 보는 것이 뿌듯한지... 돈을 꾸준히 받습니다.
4명이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데... 걸어 나오는 모습이 멋있네요. 무슨 포스터의 한장면 처럼... 예나가 또 타자 또 타자 했답니다.
오늘 아이들은 매튜선생님과 함께 귀가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매튜선생님과 이야기 많이 나누었을 테지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아이들이 신났겠네요~ㅋㅋ
서준이가 제일 좋아 했을것 같네요~^^
요즘 한국 정말 춥거든요
여기 날씨랑 다르게 잘지내니까 좋아보여요
워터 슬라이드 재미있었겠어요
사진만으로도 저도 타고 싶네요~~
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였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