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다이어리에 Western Springs 영상을 감상하셨는줄로 믿습니다. 늦게 수업영상이 하나 다시 추가되어 올라갔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11일 다이어리 한번 더 방문해 보시면 메튜 선생님과의 수업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매튜 선생님 ESOL 수업이 종료되는 대로 일정에 따라 오클랜드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에 있는 박물관과 윈터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이라는 곳이 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것들도 많이 있었고 그렇지 못한 곳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분위기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또한 영상 위주로 촬영을 했는데, 곧 촬영하여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들어 간 곳은 사진 전시관이었습니다. 2017년 사진전이었는데 참여한 사람들이 투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아이들은 불이 들어오는 테이블 위에 새, 곤충등의 그림이 빛에 투과되어 보이기 때문에 이를 따라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액티비티였습니다. ㅋㅋ 의외로 아이들이 매우 집중력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마오리 전통물 전시관도 갔고요 종유석등 동굴과 뉴질랜드 암석등도 있었습니다.
키위새도 보았고요. 또 버추얼 리얼리티로 세계대전 관련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수함 내부를 재현 해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서준이와 예나는 들어가서 사진도 한컷 찍었내요.
화산폭발 재현방에도 들어갔고 다양한 전시관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영상을 위주로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영상이 올라오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윈터 가든을 들어갔습니다. 식물원인데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오늘 좀 뜨거웠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좀 지치는 듯 해보였습니다만 모두들 사진찍는데 열심이더군요. 특히 도형이가 담아두고 싶은 것들을 많이 촬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식물중에는 고사리가 있습니다. Fern이라고 합니다. Fern도 종류가 좀 있는데 다양한 Fern을 키워내고 있는 식물원도 구경하였습니다.
박물관 투어가 끝날 즈음에는 아이들이 좀 지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ㅋㅋ 다음 주에는 실내 수업을 좀 더 진행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스카이 타워, 마운트 이든 등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이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제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서준이 팔은 괜찮아 보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