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원장은 내일 6월 25일 뉴질랜드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돌아와도 2주간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2주 후에나 아이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오클랜드가 아닌 웰링턴, 뉴질랜드 수도에서 격리가 됩니다. 방학 프로그램 때는 찰리원장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지훈이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목이 아픈 증세 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요즘 다른 사람들도 감기 기운이 많아서 병원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요. 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매일 증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단 목이 아픈 증세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오늘은 저학년 수업은 현재 완료 진행형과 현재 완료 형을 구분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우리 저학년들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휘테스트 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윤이와 은주는 미술과제 제출이 임박해서 요즘 계속 미술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빈이는 수학 연습 시험이 많이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연습 시험을 한번 더 본다고 하니 잘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시윤이 유진이 민석는 각자 저마다의 과제에 집중하였습니다.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 아이들이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좋은 흐름을 잘 타고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마다 희망하는 전공 과목으로 대학 진학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간호학 혹은 의학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도록 기대해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