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주에 수학시험이 있다고 하여서 영어는 잠시 접어두고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일차방정식 부분인데 아이들이 조금 헷갈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훈이가 시험을 보려니 스트레스를 좀 받는 듯 했고 집에가서 인강을 들어야 겠다고 해서 우선 수학 시험 대비로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지수 곱하기 더하기와 분수에서 좀 헷갈려 하는 듯 했습니다. ^^
조금 더 이해가 있는 영훈이가 지훈이와 옥신각신하면 문제를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서는 영훈이도 헷갈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지훈이가 내일도 수학을 하면 안되냐고 했습니다. 내일을 두과목 모두 하자고 했죠.
영훈이는 소포가 올 것이 있다고 매우 기뻐하였고 지훈이는 들어가는 길에 햄버거를 사가지고 들어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ㅋㅋ 다이어트 시작하더니 더 먹는 것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Mock Test가 끝났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을 모두 만나게 됩니다. 모두 통화를 한번씩 했는데 다들 나쁘지 않았다는 둥 그럭저럭 했다는 둥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던데.. 한번 지켜봐야겠죠?
오늘은 간만에 날씨가 참 따뜻했습니다. 차안에서는 더울 정도였으니까요. 이제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