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유진이라는 민하 또래 장기 학생과 캠프생들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는 일은 많이 설레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방학중에 한국에 들어갔던 정흔이와 기령이도 돌아왔습니다. 잘 놀고 돌아오는 아이들을 다시보니 너무 반갑네요. 좋은 시간 보냈길 바랍니다.
오늘은 두현이와 보경이가 컬리포드 수업에 가는 날입니다. 사실은 덕규도 수업을 들어가야 하는데 오늘 덕규가 좀 몸이 좋지않아서 집에서 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정흔이는 돌아온 날이라 오늘은 집에서 쉬도록 했고요. 민하와 민경이만 방과 후 수업에 들어왔는데, 민하는 앞으로 4주가 캠프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새로온 친구들과 함께 하길 희망했고, 민경이도 혼자 수업을 받을 수 없다며 새로온 학생들을 맞이하는 일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홈스테이에 늦게 입주하게 된 윤서와 민하 그리고 민경이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이제 슬슬 바빠질 것입니다. 가볍게 시동을 걸어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