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프로그램 2일차 우리는 쉐익스피어 파크를 찾았습니다. 야외 수업이죠. 제일먼저 트래킹 코스로 잠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학인데 8시에 일어나려니 학기중에 7시에 일어나는 것 보다 더 힘듭니다. ㅋㅋ 하지만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방학을 더 뿌듯하게 느낄 수 있겠죠?
바다가 인접한 공원이라 바다 바람도 만끽하였습니다. 날은 창창하지만 아직도 바람은 조금 쌀쌀하였습니다. 유진이는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본다면서... ㅋㅋ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살고 있는 유진이가 ㅋㅋ 정작 모래사장까지 접근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모양입니다.
잠을 확실히 깨운 후에는 오늘 분량의 리딩을 하였습니다. 첫날 보다는 집중을 더 잘 하였습니다.
카페사업에 관심이 많은 두현이는 오늘 토니샘의 지인으로 뉴질랜드에서 익히 알려지 Mayor Sprout 사장님을 만나서 바리스타와 카페사업과 그 환경에 대해서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전에 토니샘집에서 밥도 먹고 카페에 가서도 또 맛난 것을 먹었죠. 지성이도 함께 동행을 하였습니다.
두현이는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매일 9시에서 12시까지 미술 작품을 완성시켜나가기 위함입니다. 카페에 관심이 많은 두현이는 미술 작품도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