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모두 반배정을 받고 진짜 첫날 학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교가 너무 넓어서 헤매기도 하고 했지만 먼저 온 선배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합니다.
방과 후 수업은 오늘 첫날이라 아이들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여러가지 퀴즈를 풀면서 뉴질랜드 생활의 특징과 주의점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윤서와 성민이는 발표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유진이와 민주는 약간은 조용해서 일부러 더 시켜보았더니 또 제법 잘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는 뭐가 필요하다 등등 종알종알 더 말을 많이 합니다.
민하는 엄마가 보낸 물건을 받고 신이 났고 덕규도 훨씬 더 밝아진 모습이라 기분이 좋네요.^^
첫 수업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타스크가 주어지는 다음시간도 기대가 됩니다.
모든게 처음인데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 하루하루가 기대 됩니다.